맑은 날, 밤하늘에 아름다운 별이 반짝이는 게 보일 거예요. 그중 특히 빛나는 일곱 개의 별을 찾았는데, 그 별이 국자 모양을 하고 있다면 틀림없이 북두칠성일 거예요. 북두칠성은 국자처럼 생긴 친근한 모양 때문에 유난히 눈에 띄고 사랑도 많이 받는 별자리거든요. 밤마다 얼음장같이 차가운 개울을 건너 친구를 만나러 가는 늙은 어머니를 위해 일곱 형제가 징검다리를 놓는 이야기는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지요. Auth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