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나는꼼수다'가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어렵고 골치아프게 느껴졌던 '정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줬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 보건의료분야도 '어렵고 복잡하다'는 평을 흔히 받습니다. 그래서 '나는의사다'가 나왔습니다. 명박(명승권, 국립암센터 발암성연구과 과장, 가정의학과 전문의), 웅박(이화여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신박(아폴로미디어 대표, 전 MBC 의학전문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광박(양광모, 청년의사신문...